강아지 외부기생충 경제적 치료 옵션 (23년 9월 작성)

강아지 외부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피부병

강아지 외부기생충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견, 반려묘와 같은 반려동물은 가족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외부요인으로 인한 피부병이 발생하여 동물의 편안한 일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병 중에서도 외부기생충이 원인인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여름철처럼 덥고 습한 경우에는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만 걸리면 그 아이들만 치료하면 되곘지만, 같이 사는 동거견, 동거묘, 그리고 심하면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는 각종 기생충 질병이 있습니다

외부기생충 감염에 의한 피부병, 그 원인과 증상부터 치료와 예방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강아지 외부기생충 감염 – 원인과 발생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피부병 중 외부기생충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외부기생충은 동물의 피부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때로는 침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소양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강아지 외부기생충 감염 – 진단 기법

2.1 육안과 현미경

진단에는 감염된 동물의 피부에서 기생충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벼룩, 이, 진드기와 같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생충이 있으며

Sarcoptes, Notodres, Cheyletiella와 같은 작은 기생충은 현미경으로 확인합니다.

귀진드기검이경을 통해 더 확대된 이미지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Culicoides Midges, 모기, Blackflies와 같은 기생충은 피부로 전염되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아지 외부기생충

2.2 진단 방법

다양한 검사 방법이 사용됩니다.

끈적이는 테이프를 사용한 현미경 검사, 스크래핑 검사, 배지 검사, ear-peddal reflex 검사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양성이더라도 가끔은 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음성)

진단은 병력과 증상을 기반으로 추론되며, 질병을 배제하기 위한 치료적 진단 또한 시도될 수 있습니다. (약을 적용해보고 호전되는지 확인하며 진단해나가는 방식)

 

3. 강아지 외부기생충 감염 – 치료 

3.1 기생충 제거와 예방

치료는 기생충을 제거하고 재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환경 조건을 개선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최신의 외부기생충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상품 선택에는 치료와 예방 목적, 동물의 활동 범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제조사의 권장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분명  Permethrin은 고양이에게 금기사항입니다.

또한, 벼룩 제거를 위해서는 숙주 동물의 성충 뿐만 아니라 유충 등 모든 성장 단계의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벼룩 제거보다 간단한 이나 진드기 치료는 기생충의 생명 주기 동안에만 진행되며 환경적인 단계가 없어 치료 기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에 흔한 Trombicula와 진드기 예방을 위해 계절에 맞는 상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진드기를 제거할 때는 피부에 진드기의 주둥이가 남아 끼지 않도록 단번에 떼내야 하며 전용 진드기 제거 도구를 사용합니다.

심한 소양감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항염증 작용을 하는 Glucocorticoids(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완전한 기생충 제거가 어려울 때는 장기간 Glucocorticoids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엑토닐과 같은 약욕 샴푸를 활용하여 주 2회 정도 약욕을 시켜줍니다. 거품을 낸 후 10분 정도 방치했다가 씻어내면 됩니다.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수, 알코올 등의 소독제를 사용하여 강아지가 쓰던 방석이나 베개 뿐 아니라 동거견과 접촉한 사람들이 사용하던 모든 침구류, 쇼파, 카페트 등을 소독해주세요. 습하지 않도록 자주 환기가 필요하며 제습제나 제습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2 잦은 재발 및 치료 실패 시 대응
3.2.1 재 진단
치료가 실패한 경우, 우선 치료제 사용이 올바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이 확실한 경우 치료할 수 있는 다른 약물을 시도하거나,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당뇨, 쿠싱 등 내과적 기저 질환을 포함하여 다른 가능한 질병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2.2 리퍼 보내기

문제가 지속될 경우 기저질환 등의 정밀 검사를 위해 큰 병원으로 리퍼를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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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아지 외부기생충 감염 – 경제적 치료 옵션

많이 사용되는 프론트라인 등의 외부기생충 약물 사용이 추천됩니다. 한국에서는 법이 바뀌어서 수의사 처방 없이는 바르는 외부기생충 제제를 구매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직구하여 직접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각종 부작용에 주의해야 하는데, 고양이의 경우 바르는 외부 기생충 제제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거나 침을 흘리고, 심하면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등 뒤에 닿지 않는 부분에 발라야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는 알러지 반응은 적은 편이나, 예를 들어 간이 안 좋을 경우 정상적인 해독 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심하면 황달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만일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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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방지목걸이나 약욕 샴푸와 같은 경제적인 옵션도 있지만 100%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평소 예방약 사용은 동물의 생활 환경과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 적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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